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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20만원 부어 이자 10만원...케이뱅크 '연10% 적금' 출시

우리카드 제휴 적금, 2만좌 선착순 판매

최근 6개월 우리카드 실적없는 고객 대상





케이뱅크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최고 연 10%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15일 출시했다. 최근 6개월간 우리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선착순 2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다. 기본 금리는 연 1.8%로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에 가입할 때 마케팅 동의를 선택하면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간 우리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이용실적에 따라 연 4.2%포인트 또는 연 5.7%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여기에 우대금리 적용 대상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 할 경우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아 총 10% 이율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매달 20만원을 부어 모든 우대금리를 챙기면 약 10만원(세후)의 이자를 받는 셈이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 카드는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DISCOUNT)’ ‘카드의 정석 포인트(POINT)’ 3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큰 사용실적 없이도 쉽게 고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주주 및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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