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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살아나지 못하는 추석 특수

9월 둘째주 전국 소상공인 매출 전년比 16% 하락

이달 초 -25%보다 낙폭 줄여

추석 연휴 전 소비 소폭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추석 특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18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9월7~13일) 전국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65만 소상공인 매출 증감을 올 초부터 분석하고 있다.

이달 초 코로나19 확산세로 전국 소상공인들 매출 하락세가 심했는데 그마나 추석 특수로 낙폭을 줄였다는 분석이다. 실제 8월 마지막주와 9월 첫 주 전국 소상공인 매출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한 바 있다.



지난주 소상공인 매출이 소폭 반등한 것은 추석 특수와 코로나19 만성화에 따른 일시적 소비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12~13)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주 카카오택시(카카오t) 이용자 수도 늘어났다. 모바일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주 안드로이드 기준 카카오택시 이용자 수는 225만명으로 전 주 대비 4% 가량 증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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