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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美 ETF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키움불리오글로벌펀드'

두물머리 로보 어드바이저 '불리오' 활용

지난해 말 설정…6개월 수익률 8% 넘어





‘키움불리오글로벌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다양한 자산에 배분해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전 세계 주식이나 금, 미국 채권 등의 자산 중 상승할 가능성이 큰 자산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각 상황에 맞춰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자산을 월별 리밸런싱을 통해 교체한다. ‘불리오’라는 이름이 붙은것은 천영록 대표가 이끄는 두물머리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불리오’의 자문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 알고리즘과 운용 노하우를 더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크게 세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자산을 편입하는 모멘텀 전략과 충분히 저평가되는 자산을 편입하는 밸류 전략, 그리고 현금 대비 우상향하는 자산에 고르게 투자하는 올웨더 전략을 적절히 배분해 장기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키움불리오글로벌펀드는 연 9% 내외의 수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구하는 투자자, 이미 국내 자산 비중이 높거나 글로벌 자산을 연금과 같은 절세 계좌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해외상장된 ETF는 자산 가격의 변동과 환율의 변동 등에 수익률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환노출형(UH)과 환헤지형(H)을 활용해 환율 변화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키움불리오글로벌펀드는 환노출형과 환헤지형을 다양한 클래스로 출시해 연금저축 계좌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글로벌 자산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설계했다. 키움자산운용 관계자는 “분산투자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투자 원칙이기는 하지만 분산투자의 지평을 어느 수준까지로 넓힐 것일지도 문제”라며 “국내 주식을 여러 개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개별 국가, 자산군, 그리고 전략 분산까지 넓은 수준에서 분산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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