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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1년만에 IM뱅크 월 활성화 고객 7.5배 증가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모바일뱅킹 앱 ‘IM뱅크’와 ‘IM샵’이 출시 1년간 이용자와 상품·서비스가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IM뱅크의 월 활성 고객수는 63만5,000명으로, 지난해 8만5,000명 대비 약 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크를 통한 지급 거래수는 2019년 8월 3,080만건에서 올해 8월 4,24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0만건 증가했다. 상품의 신규·해약건수도 30만건에서 42만건으로 늘어났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과 더불어 고객들의 비대면 거래 증가폭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대출(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은 출시 3개월 만에 투적 약정액 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손현주 디지털마케팅부 차장은 “IM뱅크를 비롯한 모바일 뱅킹의 가파른 수요 증가는 빨라진 속도와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는다”며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의 경우 DGB대구은행 계좌 없이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금리 조회가 1분 이내 가능한 편리성이 고객들에게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DGB대구은행은 IM샵을 통해 은행 뿐 아니라 증권, 보험 등의 종합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위치 기반 서비스, 지역화폐 서비스 등으로 소비생활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김태오 은행장은 “모바일 채널 재정비 이후 1년, DGB의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들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앞으로 더욱 고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로 삼겠다”며 “언택트 시대를 넘어 앱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앱택트’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비대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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