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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청량 마녀→현대적 마녀 파격 변신…솔직·당당 매력 담았다

여자친구 /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친구가 솔직, 당당한 ‘Modern Witch(현대적 마녀)’로 돌아온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7일 여자친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마이 웨이(My Way)’ 버전이다.

공개된 사진은 이지적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회적 무드 속 블랙 슈트로 완성된 비주얼이 세련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섯 멤버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일과 우정 모두에 충실한 면모를 과시했다. 일할 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일이 끝난 뒤에는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은 회(回)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다.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고 유혹에 흔들리는 과정을 지나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된 여자친구의 모습을 당당하고 솔직한 ‘모던 위치(Modern Witch)’로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마고(MAGO)’의 작곡, 작사를 비롯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 작업에 멤버 전원이 부분적으로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또한, 전작 ‘회:송 오브 더 세이렌(回:Song of the Sirens)’에서 선보인 ‘청량 마녀’ 콘셉트를 잇는 과감한 비주얼 변화를 통해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여자친구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11월 9일 컴백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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