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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과천 도로터널 사업, 민간투자심의위 통과

서울시, 내년 상반기에 협상대상자 지정 예정

여수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안건도 통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20년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이수교차로와 과천의 남태령 지하차도를 잇는 도로터널 및 저류배수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안일환 2차관 주재로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지정 및 제3자공고’ 등 2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자 투자사업은 기재부의 비용편익(BC) 분석 등 적격성 조사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관련 지자체가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다.



첫번째 안건인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의 심의위원회 통과로 서울시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께 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정부와 서울시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작대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이수와 사당 지역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여수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의 민간투자 사업 지정 안건도 의결됐다. 해당 사업은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의 용수수요 급증 및 물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는 향후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께 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세종=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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