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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위례 로또’ 공공분양 30일부터 청약…얼마나 몰릴까

서울 송파구 거여동 606번지에 위치한 A1-12BL 조감도.




반값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공공분양물량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 접수가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절반 가격에 분양되는 ‘로또’ 분양이란 점에서 시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리지 관심이다. 일반분양은 12월 10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다.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5블록 (송파구 거여동 651번지, 1,282가구)과 A1-12 블록(송파구 거여동 606번지, 394가구) 총 1,676가구 중 80%를 넘는 1,386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단 두 단지 모두 발표날짜가 같아 중복 청약은 금지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시와 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공급되는 2개 블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다. A1-5블록은 전용 66~84㎡ 1,282가구, A1-12블록은 64㎡~84㎡ 39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는 시세의 반값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5블록 5억1,936만8,000~6억5,710만1,000원, 12블록 5억107만 6,000~6억5,489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0년(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할 경우 완료한 시점에 3년이 지난 것으로 봄), 거주 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 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재당첨제한도 10년이다.



공급대상별 모집가구 수를 살펴보면 두 단지 합산 총 1,676가구 중 특별분양은 1,386가구다. 유형별로 보면 △다자녀(167가구) △노부모(83가구) △신혼부부(502가구) △생애 최초(418가구) △기타(216가구) 등이다. 일반 분양은 290가구다. 지역 우선 공급물량도 배정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이들 2개 단지는 서울특별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수도권(서울 2년 미만 거주자,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 2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 생애최초, 노부모 특공은 무주택 세대주만 지원할 수 있으나 다자녀 특공과 신혼특공은 세대원도 지원가능하다. 단,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무주택 조건을 갖춰야 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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