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발 ‘배체스포츠’를 선보이는 슈올즈가 올해 제55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을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기능성 신발은 혈액 순환과 자세 교정에 탁월한 건강신발로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슈올즈는 20여 년 동안 기능성 신발에만 전념해온 이청근 대표가 지난 2010년 창립한 회사다. 직접 제품을 연구 개발해 특허 등록 8건, 출원 중 2건, 출원 준비 중 3건, 디자인 등록 3건 등 경쟁력을 키웠다.
슈올즈의 발명특허 제품은 기존의 일반 기능성 신발들과 차별화를 두어 특별하게 제작되었다. 진동칩이 중창 뒤쪽과 앞쪽에 두 개가 장착돼 있으며, 앞쪽 진동칩 주위로 스프링이 장착돼 있는데 배터리나 충전이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나 자극이 없다. 또한, 발 바닥면에 지압을 해주는 왕(王)자형으로 돌기가 나와 있고 중창에는 신소재를 사용해 경량화했다. 아웃솔에는 고무와 미끄럼방지 기능을 장착했다. 인솔에는 ‘인벤치오 쿨러 시스템’을 사용해 발을 편안하게 하고, 공기 순환이 잘 돼 보송보송함을 유지 시킨다.
진동단자가 내장된 슈올즈의 신발이 일상생활에서 추가적인 시간이나 비용, 노력 없이 보행만으로 우리 몸에 진동 자극을 준다. 이 진동이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발·허리·무릎 통증과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베체스포츠’는 슈올즈의 기능성 라인업 중 가장 스포티해 운동할 때 어울린다. 이 밖에도 운동화, 숙녀화, 캐쥬얼, 로퍼, 스니커즈, 골프화, 실내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체 가을·겨울(FW) 시즌 상품, 제네바 콤비, 조이시리즈, 솔시리즈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신어볼 수 있다. 슈올즈는 연령 별 인구 비중의 변화에 따라 실버세대와 장년층과 더불어 다양한 수요층을 위한 신발로 제품군을 확대해 전국 7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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