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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 사업 탄력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분양 기대

▶ 광역 교통망, 역세권 개발,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 주요 지역 개발 사업 탄력

▶ 계획 발표, 착공, 준공 등에 따라 단계별 집값 상승 예상… 개발 초기 선점 노려볼 만

[이미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치솟는 가운데 굵직한 개발 계획들이 확정을 짓거나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개발 계획의 속도와 방향 등에 따라 사람들을 불러 모으거나 공간과 투자 수요도 발생시키는 중요한 키(Key)로 작용되는 만큼 일대 신규 분양 단지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 생활권 넘나드는 광역 교통망 생기는 인천

다양한 개발 계획들 가운데 지역간 위계를 넘어 생활권 확대를 불러오는 주요 광역 교통망은 저마다의 지역에서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 사업계획이 마련된 지 14년 만이다.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말 준공(예정)되면, 영종국제도시는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청라국제도시에 예정된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전 지역으로의 생활권이 확대되게 된다.

제3연륙교 사업의 가시화로 영종국제도시가 위치한 인천 중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작년 11월에서 올 11월까지 1년새 21.73%(2억2,202만원→2억7,026만원)가 뛰었다. ‘스카이시티자이(전용면적 98.94㎡)는 11월, 전년동월 대비 1억2,400만원 오른 금액(4억1,100만원, 16층→5억3,500만원)에 거래됐고,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전용면적 84.98㎡)’은 12월, 5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기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종국제도시에서는 눈에 띄는 분양 단지가 나온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지어진다.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제3연륙교(예정) 이용이 가능하며 기존 보다 더 편리하게 청라, 송도국제도시 등을 오고, 갈 수 있다. 영종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와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 주거, 업무 등을 품은 역세권 개발 이뤄지는 서울

주거, 업무 등을 포함하는 역세권 개발의 소식도 관심을 끈다. 최근에는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이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광운대역세권 지구단위계획수립을 결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공람을 공고하며, 지난 2009년 이래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기고 있다. 사업을 통해 광운대역 일대 물류부지(토지면적 15만여㎡)에는 업무ㆍ판매, 컨벤션, 영화관 등을 포함하는 최고 46층짜리 복합건물과 2,46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지어질 예정이다.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엔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월계동 주택재건축(월계동 487-17번지 일원)은 최근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인가 받았다. 시공사는 대림건설로 향후 노원구 월계동 487-17번지 일원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총 339세대(임대 45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더한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인근에 진행 중인 월계 동신아파트 주택재건축(월계동 436번지 일원)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광운대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1ㆍ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사업 마무리 시에는 지하 4층, 지상 13~25층, 14개동, 총 1,071세대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개발 계획들의 대부분은 수요 유입을 촉진시키는 사업인 만큼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개발 계획 발표, 착공, 준공 등에 따라 단계별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점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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