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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세계 최고 갑부 탈환…'40일 천하' 그친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AFP연합뉴스




제프 베이조스(사진) 미국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한 달여 만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탈환했다.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베이조스의 보유 자산 규모는 1,903억 달러(약 210조 원)을 기록, 1,734억 달러에 그친 머스크를 따돌리고 갑부의 자리를 되찾았다.

최고 부호 순위의 변동을 이끈 것은 테슬라의 주가 변동이었다. 최근까지 급등세를 타며 머스크를 제1의 부호 자리에 올려놓았던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2.4% 이상 하락했고 이로 인해 머스크의 순자산도 39억 달러나 줄었다. 베이조스 역시 아마존 주가 하락으로 자산 규모가 줄었지만 감소 폭이 4,400만 달러에 그쳐 머스크보다 타격이 적었다.



베이조스가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으로 기록된 것은 지난 2017년이다. 이후 지난달까지 계속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베이조스는 올 하반기에는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후에는 우주 사업과 워싱턴포스트 경영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에서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빌 게이츠는 총자산 1, 239억 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002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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