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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의 비행기사고 극복 여정, 영화 '기적의 팀:샤페코엔시' 3월 개봉





브라질의 작은 축구팀 샤페코엔시가 절망에서 기적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드라마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는 샤페코엔시가 2016년 원정 경기를 떠나던 중 비행기 사고로 19명의 선수, 25명의 스태프가 사망한 사상 최대의 비극을 겪으며 절망에서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작품. 공개된 보도스틸은 이들에게 닥쳤던 끔찍한 사고를 암시하는 한편, 절망에서 다시 일어서는 샤페코엔시를 예고하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브라질의 작은 도시, 샤페코의 축구팀이었던 샤페코엔시는 최하위 리그인 세리에 D리그에 속했던 팀이었지만 놀라운 팀워크로 2014년 세리에 A리그에 진출, 2016년에는 남미 주요 클럽 대항전인 코파 수다메리카나의 결승전에 진출한다. 선수와 스태프들이 경기를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던 과정에서 비행기가 추락하고,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80명 중, 19명의 선수, 25명의 스태프, 20명의 기자, 그리고 7명의 승무원이 사망한다.



공개된 첫번째 스틸은 사고 현장의 사진으로 이들이 느꼈을 공포와 고통을 암시한다. 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비극에 전 세계 스포츠팬들은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했다. 샤페코엔시의 구단주는 슬퍼하는 팬들을 위해 팀의 재건을 약속하고,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한다.

세번째 스틸에서 카리스마있게 관중석을 보고 있는 인물이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이다. 한편, 추락에서 살아남은 세 명의 선수, 알랑 후스셰우, 엘리우 네투, 작송 포우망은 사망한 동료들에 대한 부채감과 사고 후유증으로 괴로워하지만 다리를 잃은 포우망을 제외한 두 사람은 복귀를 위해 고된 재활을 이어간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몸을 푸는 알랑의 비장함과 당당하게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샤페코엔시가 만들어낼 기적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스포츠에서 기대하는 모든 기적을 보여주는 영화, '기적의 팀: 샤페코엔시'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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