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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쿠데타 혼란' 미얀마 등 해외점포 현황 점검

권준학(왼쪽 두 번째) 농협은행장이 지난 2일 해외 점포 현황 점검을 위한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권 행장은 이날 쿠데타로 현지 혼란이 큰 미얀마 현지법인과 양곤사무소 등 총 7개 국 해외 점포장들과 현지 사업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쿠데타로 현지 혼란이 큰 미얀마를 포함한 해외 점포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을 격려했다.

3일 농협은행은 권 행장이 지난 2일 해외 점포 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군부 쿠데타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 현지법인과 양곤사무소의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미얀마에 소액대출 금융기관(MFI)인 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은행 설립을 위한 양곤사무소를 출범했다. 권 행장은 어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위를 살피며 직원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미얀마 외에도 미국·중국·베트남 등 총 7개 국의 해외 점포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권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 디지털 전환 추세 등 향후 글로벌 사업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주재원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역량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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