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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가덕 신공항, 사전 타당성 조사 추석 이전에 완료"

"2030년 부산 엑스포 개최 이전 해인 2029년에 완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일 가덕도 신공항 사업과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가급적 추석 이전에 완료하고 올해 내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브리핑에서 “우선 6차 공항 종합계획에 가덕 신공항 건설을 추가로 반영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가급적 추석 이전에 완료하고 올해 내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4년 초에는 착공하는 로드맵을 갖고 당 특위가 정부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 부산 엑스포 개최 이전 해인 2029년에는 완공되도록 하는 로드맵”이라며 “정부에 이런 부분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거돈 전 부산시장 조카 등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언제부터 왜 소유했는지 스스로 속히 밝히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여러 차례 이명박 정부 정무수석 때 어떤 보고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보위 중심으로 진상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며 “부산시장이 되려는 분이 이렇게 거짓말 의혹에 휩싸여도 되는지 부산시민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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