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DS자산운용과 함께 ‘디에스 자문형랩’이라는 이름의 자산배분형 랩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랩은 DS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차전지·5세대(5G)통신·우주항공·콘텐츠·핀테크·반도체 등 신산업 관련 대형주와 우량 강소기업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15~20개의 압축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주식을 매매한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DS자산운용의 검증된 종목 리서치 능력과 운용 노하우를 통해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동성 강한 최근 장세에서 액티브형 자문형랩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스 자문형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5,000만 원이다. 랩수수료는 후취 1.6%며 수익률에 비례해 성과수수료가 발생한다.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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