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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페이' 7월에 나온다

GS25·홈쇼핑 등서 사용 가능

통합후 결제 편의성 높여 시너지

고객이 GS25 점포에서 스마트폰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오는 7월 GS리테일(007070)GS홈쇼핑(028150)의 합병 후 초대형 온·오프라인 플랫폼 탄생을 예고한 GS그룹이 간편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원클릭 결제가 가능한 ‘GS페이’ 도입으로 GS그룹의 온·오프라인 소매 플랫폼에서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유통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현재 100여 명의 정보기술(IT) 개발자가 오는 7월 론칭을 목표로 ‘GS페이’를 개발 중이다. GS페이는 GS리테일과 GS홈쇼핑 등 GS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앞서 지주회사 GS는 지난 2016년 GS페이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GS페이의 주요 사용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헬스 앤 뷰티(H&B) ‘랄라블라’ 등 GS리테일의 소매 사업장과 GS홈쇼핑이다. 오는 7월부터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후 GS칼텍스 등 GS그룹사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제3의 영역으로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올해 초 페이먼트 플랫폼 관련 제휴를 위해 7개사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KB국민은행과 KG이니시스를 제휴사로 선정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3,540만 명의 회원과 KG그룹 1,57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핵심 파트너로 초기 안정적인 이용자 확보에 용이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GS리테일과 KB금융그룹은 구매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측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다음 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 안건을 논의한다. 안건 통과 시 양사는 오는 7월 공식 합병할 예정이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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