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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 로드맵 추진·미래차 R&D에 3,679억 투자

확대경제장관회의 후속 조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마포구 자율주행시범지구 내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관련된 내년도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한편 ‘중장기 차량용 반도체 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 작업에 착수한다. 또 올해 미래자동차 연구개발(R&D)에 전년 대비 37% 늘어난 3,679억 원을 투자한다. ★관련기사 5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상암 자율주행시범지구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개최된 혁신성장 빅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 회의에서 “기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책에 이어 추가 과제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의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실상의 후속 회의 성격이다.



홍 부총리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우리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의 생산 차질이 확대되고 있다”며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를 통해 수급 안정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이달 중 중장기 차량용 반도체 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에 나설 것”이라며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고 재정 세제를 지원하며 종합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상반기에 발표될 K반도체 벨트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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