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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김경수 "우리의 숙제 함께 풀겠다. 결코 잊지 않을 것"

"국민 생명·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 확인

똑같은 아픔 없도록 최선 다해 지켜가겠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8일 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2025)'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숙제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한다”며 “참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견뎌내고 계신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마주했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확인했다”며 “똑같은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의 책임을 더 민감하게 여기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늦게나마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며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숙제를 함께 풀어가겠다”며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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