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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대한테니스협회·보맵, ‘테니스 국가대표선수단 보험 지원’ MOU 체결

류준우(왼쪽부터) 보맵 대표와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테니스협회에서 ‘테니스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보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악사손보




AXA손해보험이 대한테니스협회, 보맵과 함께 ‘테니스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보험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협약은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테니스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작으로 악사손보는 보맵과 함께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권순우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33명에게 ‘상해보험’을 제공한다. 해당상품은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악사손보는 지난해 6월 보맵과 디지털보험시장 및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플랫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보맵은 보험사, 플랫폼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 랜섬웨어 보장보험 등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만큼 고객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훈련해온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국내 테니스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보맵은 운동선수와 같이 보험이 필요하지만 가입이 힘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보험 상품 기획·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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