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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두달만에 코로나 사망자 無, 확진자도 19명으로 급감

도쿄 8일 연속 확진자 50명 아래

급감하는 정확한 이유는 일본도 몰라

지난해 5월 일본 지바에서 코로나바이러스병(COVID-19)이 창궐한 가운데 쇼핑몰이 다시 문을 열자 마스크를 쓴 쇼핑객들이 일본 슈퍼마켓 그룹 에이온(Aeon)의 쇼핑몰에서 옷을 고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세가 약해지는 가운데 도쿄에서 두달만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도 19명으로 급감했다.

24일(현지시간) 일본 NHK와 TBS 방송에 따르면 도쿄에서는 19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주(17일)의 40명 확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또 8월14일 이후 약 두달만에 사망자도 없었다.

이는 올해 들어 도쿄에서 가장 적은 코로나19 감염자 수치다. 도쿄는 8일 연속으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지난 8월 후반 전국에서 감염자 2만5,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강했으나 이후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초까지만 해도 89명까지 발생하던 사망자수도 감소했다.

23일 기준 일본 전체 확진자는 300명 안팎이고, 사망자는 5명이었다.

일본 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세가 약해진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높은 백신 접종률(뉴욕타임스 집계 23일 기준 2차 접종 전체 국민의 69% 완료)과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 등이 확산을 줄인것으로 예상되지만, 급격하게 감염자가 줄어든 데 대해서는 명쾌한 이유가 없어 일본에서도 의아해 하고 있다.

도쿄는 오는 25일부터 식당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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