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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매출 예측해 마케팅 전략 짠다…빅밸류, 피자알볼로와 손잡아





공간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빅밸류’의 AI 솔루션이 피자 브랜드 ‘알볼로에프앤씨’에 도입된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사례가 많지 않았던 외식·유통업계에까지 AI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28일 빅밸류는 알볼로에프앤씨에 빅밸류의 AI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점포별 매출 예측 및 마케팅 지원 솔루션인 AI 로빅(LOBIG)은 320여 개 가맹점의 POS 매출정보와 공간 빅데이터, 인구 데이터 등을 원천 데이터로 사용한다. 이 솔루션은 피자알볼로 매장의 매출정보를 공간, 인구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매출 발생 특성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특정 매장의 매출정보를 추정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해당 점포의 영업범위 내 블록 단위로 구분된 구역별 매출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해 세밀한 점포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진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기존 가맹점 마케팅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쿠폰이나 할인을 제공하는 형태였지만 새로운 AI솔루션의 도입으로 매출성과를 즉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블록단위로 세밀하게 구분된 마케팅 설정이 가능해 매출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AI 로빅의 기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점포 개설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신규 점포 출점, 혹은 점포 이전시 사전에 입지별 예상매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익성 분석이 가능하다. 매장 후보지를 최대 3곳까지 설정하면 후보지 별로 달성 가능한 예상 매출이 즉각적으로 산정된다. 빅밸류 관계자는 “피자알볼로 본사 및 가맹점의 피드백을 통해 사용편의를 높이고 기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AI·빅데이터 기술 도입으로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에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 말했다. 알볼로에프앤씨는 빅밸류와 AI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솔루션 내 마케팅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들의 사용편의성을 높이는 UI/UX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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