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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신세계푸드, 모멘텀 대비 주가 수준 낮다"

목표주가 13만 8,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노브랜드·대체육·IP 등 3개 신사업 주목해야" 해석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배러미트’./사진제공=신세계푸드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모멘텀 대비 주가 수준이 현저히 낮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의 13만 8,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성장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지난 달 1일 9만 800원 수준이었던 신세계푸드 주가는 7만 8,500원까지 하락했다.

남 연구원은 △노브랜드 △대체육 △지식재산(IP) 사업 등 신세계푸드가 진행하고 있는 3개 신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우선 노브랜드 사업에 대해서 “이미 가맹점 사업이 시장에 안착했고 내년 신규점 출점 및 기존점 운영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서울·경기권 이외 지방권 출점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성장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체육 사업에 대해선 “연 매출 10억~12억 원 수준으로 현재까진 미미하나 국내 시장 규모가 약 200억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매출”이라며 “향후 B2C 상품을 개발·판매할 예정이고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유통망 보유했다는 점에서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제이릴라’라는 IP 사업에 대해선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입히고 있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남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4% 증가한 9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영업일 증가에 따른 단체급식 사업부 수익성 확대, 위드코로나에 따른 외식사업부 집객력 증가, 그룹사 유통망 확대에 따른 판매 채널 증가를 그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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