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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입 모양 보이는 ‘소통마스크’ 추가 보급

더조은(주) 후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에 3,000장 전달

백군기(왼쪽 세번째) 용인시장이 용인시에 투명마스크를 기탁한 더조은주식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소통마스크’를 추가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3곳에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통마스크 460장을 전달했다.

소통마스크는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있다. 실제 23명의 교사들이 7주간 현장에서 사용한 결과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시는 이번에 3,000장의 소통마스크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영아반 및 장애아반 교사에게 추가 보급했다. 마스크는 평택시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인 더조은(주)가 후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투명창으로 돼 있는 소통마스크는 입 모양과 표정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아이들과 교사들이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마스크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경환 더조은주식회사 사장, 정성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투명마스크를 기부했다”며 “마스크가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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