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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챗 '연수익 6.4억' 가세연 제쳤다…지난해 1위 유튜버는

/유튜브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소속 이모씨와 통화에서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실시간 후원금) 많이 나올거야"라 말해 유튜브의 슈퍼챗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튜버 중 슈퍼챗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곳은 술먹방 채널로 나타났다.

유튜브 기업 통계분석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슈퍼챗 순위 1위는 '김해꼬마tv'로 집계됐다. 총 4만6,000여개의 슈퍼챗을 받아 7억175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해꼬마tv'는 구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술먹방 콘텐츠가 주력이다. 구독자는 2만1,400명에 불과하지만 활발한 소통을 통해 많은 후원을 받았다.

/유튜브 캡처




2위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운영 중인 ‘가로세로연구소’로 슈퍼챗 수익 6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가세연이 그간 받은 슈퍼챗은 누적 6만6,000여건으로 지금까지 누적 슈퍼챗 수입은 약 18억8,750여 만원에 달한다. 3위 역시 정치평론 채널인 ‘유재일’ 채널로 지난해 총 2만개의 슈퍼챗을 받아 약 4억72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4위는 가수 형제 '수와진TV' 채널로 총 4억4,700만원의 슈퍼챗 수익을 올렸다. 5위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운영하는 '너알아TV'로 나타났다. 지난해 슈퍼챗 1만3,000여개를 받아 3억8,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외에도 △6위 시사타파TV(약 2억9,000만원) △7위 팔천사와강아지세상(약 2억8,100만원) △8위 슈퍼개미김정환(약 2억7,300만원) △9위 냉철tv(약 2억6,500만원) △10위 도리도리 비트코인 교육방송(약 2억5,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톱 20위권내 순위를 보면 2020년엔 정치 채널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비트코인 채널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슈퍼챗’은 유튜브 내 후원 시스템의 일종으로 영상 조회수에 따른 광고 수익과는 별개다. 광고 수익은 영상을 올려 놓으면 유튜브가 조회수에 따라 정산해 주는 시스템이지만, 슈퍼챗은 시청자와 라이브로 소통하는 와중에 시청자가 직접 소정의 금액을 유튜버에게 직접 결제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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