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20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이며 등록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를 떠올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들이 선정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춘 율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과학문화 융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도 마찬가지로 2030년 주인공인 미래세대에게 엑스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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