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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3억원…7분기 연속 흑자

매출액 2878억·당기순이익 37억원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78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최근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20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달성에 성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7억 원, 이자보상배율은 1.33배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말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통해 미착공 PF사업의 차입금을 상환해 유동성 위험을 해소했다.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였던 광주탄벌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올해 1분기에 분양 후 완판에 성공했고 천안청당 사업장도 조속한 시점에 착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에서도 지난 4월 두산건설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두산건설은 사업 및 경영활동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2월부터 대규모 인력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영업, 재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규모는 신입 및 경력직을 포함하여 100여명 내외에 달한다.



지난해 약 8500가구를 공급했던 두산건설은 올해 약 1만 5000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2월에 분양한 광주탄벌동에 위치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 파크’ 분양 개시 1개월 만에 100% 완판에 성공했다. 5월과 6월 울진역 센트럴두산위브, 인천 송림3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과 지방에 지속적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는 지난달 가계약을 포함해 6건의 수주를 확보했다. 광동제약의 과천 신사옥 신축공사 수주와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삼신 6차 재개발사업,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제물포시장 재개발정비사업, 인천 동구 송림동의 서림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용봉동 재개발사업, 역삼 도심형생활주택사업 등 약 3700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의 토목사업본부의 신분당선 강남에서 신사의 연장구간과 서울대역에서 샛강역을 잇는 신림경전철 사업은 28일 동시에 개통하게 된다. 광주상무지구 연료전지 사업도 오는 8월 준공 및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와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하는 한편 원가와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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