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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회사 때려쳤어"…비욘세 노래 '폭풍공감' 이유가

"회사는 날 힘들게 해. 밤에 잠 잘 수 없어"

비욘세 신곡 가사, 美 '대퇴직' 시대상 담았단 평가

비욘세의 최신 싱글 ‘브레이크 마이 솔(Break My Soul)'은 퇴사를 했거나 이를 희망하는 미국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국 내 ‘대퇴직(Great Resignation)’ 현상이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팝스타 비욘세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곡을 발매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비욘세의 최신 싱글 ‘브레이크 마이 솔(Break My Soul)'은 퇴사를 했거나 이를 희망하는 미국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온라인 상에서 '대퇴직을 위한 송가'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노래는 '방금 직장을 때려치웠어. 회사는 날 정말 힘들게 해.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 출시 이후 온라인에는 "비욘세가 회사를 그만두라고 했다", "비욘세 말대로 사직 이메일을 보냈다", "근무 시작 1시간 만에 왜 비욘세가 일을 그만두라고 했는지 알겠다"는 반응이 공유됐다.

매체는 "비욘세 노래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의 피로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을 담았다"며 "승진 등 직장 경력에 목을 매는 문화를 걷어차 버리려는 사람들이 비욘세의 메시지에 동조했다"고 분석했다.

대퇴직 현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한 현상이다. 미국에서 구직자보다 기업의 구인 건수가 훨씬 많아지면서 직장을 옮기기가 쉬워지자 퇴직자들이 크게 늘었다. 근로자들의 번아웃(심신 소진) 현상, 재택·원격 근무 확산 등 노동 환경 변화, 시간당 임금 상승 등도 퇴사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다.

노동 경제학자 닉 벙커는 "비욘세 신곡은 퇴사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함께 현재 노동시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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