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단기적으로 2만 달러를 지지할 경우 추가 상승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AM 매니지먼트는 위클리 리포트를 내고 2만 달러 지지선 유지가 향후 BTC 가격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호중 AM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2만 467달러를 유지하는지 살펴봐야 하고, 2만 1,296달러를 돌파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만 4,817달러 이상으로 BTC가 오른다면 2만 6,000달러까지 주요 저항구간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송승재 AM 애널리스트도 “단기적으로 2만 555달러에서 2만 1,000달러 구간을 지킬 시 재차 상승 시도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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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BTC가 1만 8,600달러에서 1만 9,280달러 구간을 이탈할 경우엔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BTC는 하락 시 1만 7,000달러 부근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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