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7일 최고인민회의 7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를 주체111(2022)년 9월 7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주의 농촌발전법, 원림녹화법채택과 관련한 문제, 조직문제를 토의한다. 앞서 북한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날 전원회의에서는 다음 달 최고인민회의 소집 결정과 함께 의약품법과 수속질서위반행위방지법, 자위경비법의 채택, 우주개발법의 수정 보충에 관한 문제들을 의안으로 상정해 채택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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