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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 확정…금리동결·이차보전 확대

경영안정 위한 운전자금 1조4000억·창업 및 경쟁력 강화 시설자금 6000억원

협조융자 이차보전 1년 확대 시행…중소기업 0.3~2.7%, 소상공인 2.7~3.0%





경기도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지난해 1조9146억보다 854억원이 늘어난 2조원으로 늘렸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4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000억 원 등 모두 2조 원이다.

운전자금 1조4000억 원은 민생안정·코로나19 회복지원 1조1750억 원,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400억 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700억 원, 특별경영자금 1150억 원 등이다.



시설자금 6000억 원은 공장 매입·임차비, 건축비 등으로 활용된다.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에 대한 대책으로 경기도 자금 대출금리는 전년도 수준인 2.55%으로 동결하고 이자 차액 보전율을 1년간 전년 대비 최대 1%p 확대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0.3~2.7%, 소상공인은 2.7~3.0%이다.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원금상환 유예기간을 최대 6개월 추가 연장하고 소상공인 대환자금 750억 원을 마련했다. 또 일자리창출기업·탄소중립기업·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속가능경영(ESG) 지원자금 400억 원, 기술력 보유 기업·수출형기업 등 성장지원자금으로 700억 원을 편성하고 재기를 꿈꾸는 사업자를 위해 희망특례(재도전) 특별경영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상황을 대비해 1000억원 규모의 예비자금을 편성하고, 재해피해 특별자금 50억 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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