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베셀(177350)은 관계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OPPAV(자율비행개인항공기) 및 전기비행기 R&D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당사의 OPPAV 기체 경량화 제작 기술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UAM(도심항공교통) 신사업과 관련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OPPAV는 정부 인증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로 개발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다. 2019년부터 국책과제로 진행해 왔으며 동력은 분산 전기추진, 최대 속도는 240 km/h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 KLA-100e(전기비행기)의 실기체 사이즈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탑승 시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력을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정부 및 R&D 관련 기관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UAM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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