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쓰리디메디비젼은 7일 일본 벡터(Vector Inc)와 일본 수의 및 인의 의학용 3D영상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벡터는 쓰리디메디비젼의 일본 사업 파트너이자 총판 대리점으로 시장 프로모션, 영업 및 마케팅,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의 분야 △수술 교육 영상 콘텐츠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 △실습 교육 서비스 △세포재생물질(PDRN) 활용 의료 컨설팅 서비스와 △인의 분야 수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지플릭스(Surgflix)’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국에 이어 아시아 의료 교육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벡터 관계자는 “일본 반려동물 시장은 한국의 3.5배인 16조원 규모에 달하며, 일본 내 동물병원 수는 편의점 수와 비슷할 정도로 편리성과 의료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돼 있다”면서 “동물 보건,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기술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은 만큼 수의 교육 콘텐츠 시장도 성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choimj@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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