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렌터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KCS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는 고객만족도 지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전반적 만족도 △평가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수를 산출한다. 올해에는 소비재 제조업, 일반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의 398개 기업과 1만 1253명의 소비자에 대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했다.
KCSI 조사 결과 롯데렌터카는 종합 점수 87.8점으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개편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혜택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행보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대표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신차 장기렌터카를 개인(마이카)과 법인(비즈카)으로 나눠 리브랜딩했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마이카는 방문정비, 멤버십 혜택, 차량 안전관리가 핵심인 개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다. 연 1회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멤버십 서비스를 스탠다드∙프리미엄∙프레스티지로 고객 혜택을 세분화했다. 주행거리 기반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인 ‘Safety 365’로 고객의 안전도 책임진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인 비즈카의 키워드는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 비용과 시간 절감, 고객 맞춤 차량이다. 주행거리 등에 따른 정비상품 선택지를 확대했으며 비즈니스 차량 관리 솔루션 ‘커넥트프로’를 고도화해 도입했다. 또 전문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법인의 여건 및 차량 사용 용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터카가 KCSI 렌터카 부문 9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는 것은 오랜 시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과 전국의 직원들 덕분” 이라며 “고객을 떠나서는 어떠한 성장도 없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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