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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림복지 기반시설·서비스 강화

부산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축 조감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와 기반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해운대수목원 등 47곳의 숲체험원에서 맞춤형 산림교육을 운영하고 4월부터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본격 가동한다. 해운대·화명수목원과 대연수목전시원에서는 가족과 단체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부산 치유의 숲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구·군 체험원에서는 유아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을 확대 실시한다. 사하·영도구와 기장군에 새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올해 8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사상근린공원 내에는 2.8헥타르 규모의 숲체험교육관과 숲속탐방로를 2026년 12월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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