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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보다 낫다"…'평당 1억' 여의도 아파트서 10명 중 7명 이용한다는 조식, 어떻길래

사진 제공 = 신영




“맛도 흠잡을 데 없고 균형 잡힌 식사를 매일 할 수 있어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주상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의 조·중식 서비스 월평균 이용률이 7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브라이튼 여의도 개발사업 시행사 신영에 따르면 단지 입주 가구의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은 2024년 기준 월평균 72%를 기록했다. 입주민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조·중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률은 81%로, 앞서 10월(63%)과 11월(77%)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신영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식단이나 퀄리티에 대한 호평이 다수 게재됐을 정도로 품격 있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일반적인 식사 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고 대면 배식하는 호텔식 기반으로 운영돼 양질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가 성공 요소"라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조·중식 서비스는 101동 지상 3층에 마련된 호텔식 라운지에서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 중이다.

한식과 일품식, 브런치(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등 2종류의 매일 다른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간 오전 7시~오후 2시까지 제공되며 입주민은 9000원, 입주민 동반인은 1만원에 입주민 카드로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물회 등의 특식도 1만5000원에 제공된다.

브라이튼 여의도처럼 이른바 ‘밥주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성수동 트리마제를 시작으로 강남, 강북, 수도권 신도시, 지방 아파트까지 보급되며 식사 서비스는 이제 4세대 아파트의 주요 조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기 예능 시리즈 등을 통해 조식 서비스가 화제가 되자 조리시설이 없는 단지들에서도 케이터링,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밥주는 아파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신영이 서울 영등포구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세운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최고 49층 높이, 아파트 2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지어졌다. 이중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2023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전용 84㎡(34평)가 지난해 7월 38억 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져 평당 가격 1억 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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