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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강동구, '암사역사 문화대학' 연다

지난해 ‘암사역사 문화대학’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가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상반기 ‘암사역사 문화대학’ 인문학 강좌를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강동구는 국내 대표 신석기시대 국가유산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암사역사 문화대학’을 2회씩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한 주민 설문을 반영해 선정됐다. 강동구는 불국사, 창덕궁 등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심도 있고 흥미로운 강의로 참가자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의는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주간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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