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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3%, 고정금리 주담대 선호…"변동보다 높아도 선택"
금융정책2024.04.3014:00:00
향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시 고정금리를 선택하겠다는 가구 비중이 53%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0.5~1.25%포인트 높더라도 고정금리로 갈아탈 의향이 있다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금리 상승기에도 낮은 대출금리가 유지될 수 있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00 가구의 만 20세 이상 일반 가구주(배우자)와 최근 1년간 보금자리론 및 디딤돌대출을 이용한 2000가구를 대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5월 인상설' 가스요금 또다시 동결[뒷북경제]
경제동향 2024.04.28 05:30:00
‘5월 인상설’이 제기된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주택용, 일반용 도매 공급비용은 별도의 통보 전까지 현행요금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업무난방용(1.5%), 발전용(2.6%) 등이 줄줄이 오르는 데 반해 주택용은 메가줄(MJ)당 19.4395원의 도매요금이 당분간 유지되는 겁니다. 한국가스공사
  • BNK금융, 1분기 순이익 2495억…2.8%↓
    은행 3분전
    BNK금융지주(138930)는 30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24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26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에서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 BNK금융지주는 올 1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억 원, 비이자이익은 92억 원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128억 원 감소했으며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311억 원 증가했다.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규모는 442억 원이었다. 은행 부문은 지난해 동기보다 39억 원 감소한 2264억 원, 비은행 부문은
  • GDP 대비 재정적자 4% 전망…추경 논하기엔 재정 이미 ‘빨간불’
    경제·금융일반 21분전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지난달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6조 원 급감한 것은 '법인세 쇼크' 때문이다. 12월 결산 법인이 전년 실적에 기반해 신고하는 법인세 납부액은 매년 3월 세입에 반영된다. 법인세는 전체 세입의 20~30%를 차지하는 주요 세목이지만 경기 변동에 따라 등락 폭이 크다. 3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라 올해 세수 결손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 당초 기재부는 올해 법인세가 77조 7000억 걷힐 것으로 봤다. 지난해 예산안(105조 원)보다 상당히 낮춰 잡았다.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의 자립 위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시행
    금융정책 2024.04.30 15:44:31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 및 예비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나눔 플러스’는 창의·혁신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인공지능(AI)·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홍보 등의 교육과 후속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20개사에게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피칭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총 3개사를 선정해 사업
  • ‘교통비 최대 53% 환급’ K-패스, 벌써 100만명 가입했다
    경제분석 2024.04.30 15:30:1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0일 현재 K-패스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일주일 만이다. 주말을 제외하면 5영업일 만이다. 국토부는 같은 기간 신규로 K-패스 카드 발급을 신청한 사람은 25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 중 약 82만 명이 K패스로 회원전환을 완료해 이날 기준 총 107만 명이 K패스 회원이 됐다. K-패스는 5월1부터 시행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
  • 내년 복권판매 7.7조원 예상…사회약자 지원 수익금은 3.1조
    정책 2024.04.30 15:30:00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내년 복권예상판매금액을 7조 6879억 원으로 산정했다. 복권기금 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는 복권수익금은 3조 1314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재부 복권위는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김윤상 제2차관주재로 제167차 복권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2025년도 복권발행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와 2024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 변경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의결안에 따르면 현행 복권상품 12종의 액면가액, 발행조건 및 당첨금의 지급방법 등은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내년 복권 예상
  • 700조 넘긴 공공기관관 부채 …부채비율 183% 역대최고
    정책 2024.04.30 15:18:28
    지난해 327곳의 공공기관의 부채가 전년보다 5.7%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채용은 줄어 42만 명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327개 공공기관의 2023년도와 2024년 1분기 경영 정보를 공시했다. 공공기관 부채는 709조 원으로 전년 670조 9000억 원보다 38조 원 가량 늘어 5.7%상승했다. 자본대비 부채비율도 5.1%포인트 증가한 183.0%를 기록했다. 부채증가는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금융공사의 특례보금자리론이 11조 3000억 원
  • 법인세 5.6조 덜 걷혀…또 대형 세수펑크 예고
    경제동향 2024.04.30 15:07:45
    지난해 경기 둔화 여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법인세수가 급감하면서 3월 국세 수입이 6조 원이나 감소했다. 고공 행진하고 있는 국제유가에 유류세 인하 조치가 계속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작년 역대급 세수 결손(-56조 원)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3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26조 9000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6조 원 줄었다. 올 1분기 국세 수입(84조 9000억 원)도 전년비 2조 2000억 원 쪼그라들었다.
  • 5개 카드사 '수익성 경영'에 실적 반등…이용고객은 역성장
    금융정책 2024.04.30 15:06:38
    국내 카드사들이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해 올 1분기 살적은 개선됐지만 회원수·이용고객 수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조달금리 상승으로 마케팅을 줄이고 신규 회원유치 비용도 절감한 영향이다. 단기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결제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 외형 성장이 정체되고 새로운 먹거리도 찾지 못하고 있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창의적인 마케팅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산 신상품 개발로 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던 업계의 DNA가 실종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신한
  • 삼성전자, 1분기 R&D 또 사상 최대…실적개선 속 현금흐름도 개선
    경제동향 2024.04.30 15:03:28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더블데이터레이트(DDR)5·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용 차세대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면서 전체 시설투자 금액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구개발(R&D)에 7조 82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7조 5500억 원)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R&D 투자액은 해
  • 한화손보, 1분기 당기순이익 1249억원…"분기 최대 실적"
    보험 2024.04.30 15:01:51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5억 원)보다 25.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한화손해보험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1조 4564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분기 장기 보장성 월납신계약 실적은 181억 원으로 전년대비 48.4%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도 1986억 원으로 전년대비 49% 늘었고 보유계약 CSM도 3조 9682억 원으로 414억 원 증가했다. 한화손보
  • 이선동 포스코명장, '금탑산업훈장' 수상…포스코 현장 직원 최초
    경제동향 2024.04.30 15:00:00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설비부에 근무하는 이선동 명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스코 현장 직원 중 최초로 34년 간 축적된 현장 경험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이선동 명장이 30일 열린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명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4년 간 연주(용강을 반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공정) 설비 유지 관리와 성능 개선을 이끌어온 현장 전문가로 총 2194건의 공정 개선 방안을 제안하여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
  • LG전자, 세계 3대 AI학회서 '상위 1%' 논문 발표
    경제동향 2024.04.30 14:49:12
    LG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술대회 '표현학습 국제학회(ICLR) 2024'에서 발표한 논문이 전체 논문 가운데 상위 1%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ICLR은 구글 스칼라가 발표하는 글로벌 3대 AI 학술대회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5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논문 채택률이 25%에 불과할 만큼 경쟁률이 높다. LG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간 인식률을 높인 AI 기술' 논문을 공개하고 구두 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1% 이내에 해당
  •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동반 가입하면 보험료 확 깎아줘요"
    보험 2024.04.30 14:41:44
    삼성화재(000810)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두 명이 동반 가입하면 10%, 셋이면 15%, 넷 이상이면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등의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뿐만 아니라 보장 내용 또한 차별화를 내세웠다. 먼저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 '항공지연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를
  • '알리·테무' 어린이제품서 발암물질…기준치 최대 3026배 초과
    정책 2024.04.30 14:00:47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플랫폼에서 해외 직접구매로 살 수 있는 초저가 어린이제품 38종에서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일부 액세서리 제품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나왔는데, 검출된 카드뮴 함량은 기준치 대비 최대 3026배에 달했다. 이들 제품은 평균 가격이 3468원에 불과한 초저가 제품으로서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고
  • 국토부·경찰청·배민·쿠팡 등…배달라이더 안전운행 민관협약
    경제·금융일반 2024.04.30 14:00:00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해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함께한 배달플랫폼은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바로고,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래티브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속·신호위반·인도주행 등 배달 이륜차의 위험운전 관행이 커지자 지난해 교통안전공당 설문조사에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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