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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으면 "열심히 일하고, 실컷 웃고, 뜨겁게 사랑하라"
국제일반2024.04.3005:40:00
인간의 수명이 100세를 넘어서는 이른바 '장수 혁명(longevity revolution)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건강한 장수 비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50년까지 100살에 도달하는 사람의 수가 지금보다 8배 많은 370만명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5살인 아이들의 절반 정도는 100살까지 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작가 윌리엄 콜은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100살 이상 고령자들이 꼽은 장수의 비결을 △명확한 삶의 목적 △웃음 △사랑 △신앙 등으로 소개하며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려면[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국제일반 2024.04.28 17:46:51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경제의 기적이 끝났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97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했던 한국 경제성장률이 차츰 둔화하다가 2040년대는 -0.1%의 마이너스 성장 시대로 접어든다는 전망을 인용하기도 했다. FT는 그 배경으로 △대기업 위주의 경제 △갈수록 커지는 대·중소기업 격차 △대기업 3세들의 현실 안주 △원천 기술 부
김광수의 中心잡기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4.14 17:47:22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
  • ‘갑질 의혹’ 보도에 ‘취재 허가제’로 보복한 주중대사관…“대언론 갑질 멈춰라”
    정치·사회 2024.04.30 11:22:06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이 베이징 특파원들에게 대사관 출입과 취재를 제한하는 ‘사전 허가제’를 일방 통보한 것에 대해 특파원들이 ‘정재호 주중대사의 대언론 갑질’이라며 항의 성명을 냈다. 주중대사관은 29일 “특파원 대상 브리핑 참석 이외의 취재를 위해 대사관 출입이 필요할 경우 사전(최소 24시간 이전)에 출입 일시, 인원, 취재 목적을 포함한 필요 사항을 대사관에 신청해 주기 바란다”며 “대사관은 신청 사항을 검토 후 대사관 출입 가능 여부 및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중대사관 출입 방식이 기존과 달리 ‘최소 24시
  • 테슬라 FSD 출시 초읽기…中정부의 데이터 해외 이전 승인이 관건
    국제일반 2024.04.30 11:08:00
    테슬라가 중국에서 운전자 지원 소프트웨어인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15% 급등했다. 중국 정부의 해외 데이터 이전 승인 여부가 관건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방중 기간 동안 이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15.31% 오른 194.0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1일(종가 202.64달러)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이날 주가에는 중국발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28일 일론 머스
  • 가자지구 휴전 협상안 타결될까…"하마스 곧 답변 제출"
    정치·사회 2024.04.30 11:01:52
    7개월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협상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이전과 달리 신중한 태도로 접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은 29일(현지 시간) 중재국인 이집트를 방문해 이스라엘이 제시한 ‘단계적 휴전 협상안’을 검토한 후 서면 답변을 만들어 되돌아오기로 했다. 협상안은 △몇 주간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20~33명 석방과 전쟁 중지 및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남은 인질들을 교환한 후 ‘지속
  • 테슬라 주가 급등에 머스크 자산 일주일새 51조 증가
    국제일반 2024.04.30 10:46:34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의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앞서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그의 자산이 25조 원 가량 늘어나기도 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일주일 만에 373억 달러(약 51조 3600억 원)가 증가한 총 2015억 달러(약 277조 2000억 원)로 추산됐다. 이는 머스크가 2022년 3월 트위터(현 X·엑스)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 美 대학 '반전시위' 강제 조치…대학가 긴장감 고조
    정치·사회 2024.04.30 10:36:34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 반대 시위가 점차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캠퍼스 내에서 농성 중인 텐트를 대학 측이 강제 해산을 시도하거나 경찰에 체포되는 등 조치가 잇따르면서다. CNN에 따르면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은 29일(현지시간) 캠퍼스 내 텐트에서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학 처분을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해당 학생들은 졸업 자격 등이 제한되고 대학 내 건물 입장도 허용되지 않는다. 벤 창 부총장은 “징계가 시작되면 위반 성격에 따라 대학 내 여러 부서에서 판결을 처리한다”면서 “대학이 내린 결정에 대해
  • 기시다 "중의원 해산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국제일반 2024.04.30 10:13:27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기자단과 만나 ‘중의원 해산’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하나하나의 과제에 노력하고, 결과를 내는 것에 전념해야 한다”며 “해산·(해산후) 총선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당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6월 국회 회기 종료 전 중의원 해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봐 왔다. 총리 전권인 해산
  • "테슬라 트윗 하려면 허락 받아라"…머스크 항소했지만 결국
    경제·마켓 2024.04.30 09:34:5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경영과 관련된 내용을 엑스(X, 옛 트위터)에 함부로 올리지 못하게 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가 미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계속 유지된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테슬라와 관련한 내용을 엑스에 올리려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내 변호사들의 검수를 받아야 한다. 29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머스크가 SEC와의 2018년 합의를 끝내게 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머스크는 2018년 8월 테슬라 상장 폐지를 검토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번
  • 1987년형 폭스바겐 비틀 타는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암투병 중
    국제일반 2024.04.30 09:33:43
    재임 시절(2010∼2015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자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한 호세 무히카(88) 우루과이 전 대통령이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상징과도 같은 1987년형 폭스바겐 비틀을 타고 출퇴근을 했으며, “삶에는 가격 라벨이 붙어있지 않으니 나는 가난하지 않다” 등 수 많은 명언은 여전히 인구에 회자될 정도다. 재임 기간 특히 빈곤율을 떨어뜨려 우루과이 경제를 발전 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29일(현지 시간) 무히카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금요일 건강검진에
  • 日, 기업 첨단기술 해외 이전시 '사전보고' 의무화
    국제일반 2024.04.30 09:31:25
    일본 정부가 첨단 기술의 해외 이전 시 당국에 사전 보고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일본이 우위를 보이는 기술이 해외에서 군사 목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30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이 같은 제도 도입을 검토하면서 이르면 올여름부터 관련 규정에 나선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주요 기술을 해외로 이전할 때 국가의 허가가 필요하다. 경산성은 원자력이나 화학무기 등의 기술을 해외로 이전할 때는 국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 외의 기술도 이전 처에서 군사 전용이 우려되는 경우 허가를 받도록
  • 여름휴가 동남아 못 가겠네…4월인데 벌써 40도 넘는 '살인 폭염'
    국제일반 2024.04.30 09:19:43
    동남아 곳곳에서 체감기온 4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덮쳐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와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일대 5개 주 11개 도시에서 최근 체감기온이 42도를 넘어서는 경고 수준의 폭염이 발생했다. 현지 기상 당국 경고에 따라 지난주 필리핀의 공립학교 6700개 곳이 수업을 원격으로 대체했다. 28일 기준 필리핀 북부 아파리 지역에서는 전날 체감기온이 전국 최고인 48도까지 치솟았으며 마닐라도 체감기온 45도, 실제 기온이 37.1도까지 올라 여러 학교가 원격 수업을 실시했다
  • 日 서비스 종사자 2명중 1명 "고객 갑질 피해 경험"
    국제일반 2024.04.30 07:30:00
    일본 서비스업 종사자 2명 중 한 명은 고객 갑질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NHK는 일본 최대 산업별 노조인 UA젠센의 서비스업 조합원 대상 설문 조사에서 46.8%가 ‘2년 이내 피해 고객 갑질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결과는 올 3월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객 갑질, 일명 ‘카스하라’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총 3만 3000여 명으로부터 받은 답변을 분석한 것이다. 카스하라(カスハラ)는 고객 괴롭힘(customer harassment)의 일본식 영어(카스타마 하라스멘토&middot
  • 美 장기채 엔화 ETF에 6300억 베팅했는데…대규모 손실에 투자자 '눈물'
    경제·마켓 2024.04.30 07:30:00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밀리고 엔화의 역대급 약세가 지속되면서 엔화와 미국 장기국채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증권 업계는 당분간 엔화가 반등하기보다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관련 상품에 접근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3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 상장된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엔화 헤지 ETF(티커명 2621)’는 올 들어 이달 26일까지 14.78%의 손실을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인 26일에는 주당 1176엔까지 떨어
  • 테슬라·애플 상승에 뉴욕증시도 올라…S&P500 0.32%↑[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4.04.30 06:40:01
    뉴욕 증권시장의 주요 기업인 테슬라와 애플 등이 반등하고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6.43포인트(+0.38%) 상승한 3만8386.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21포인트(+0.32%) 오른 5116.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18포인트(+0.35%) 뛴 1만5983.08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의 주가는 이날 15.31% 급등했다.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 오래 살고 싶으면 "열심히 일하고, 실컷 웃고, 뜨겁게 사랑하라"
    국제일반 2024.04.30 05:40:00
    인간의 수명이 100세를 넘어서는 이른바 '장수 혁명(longevity revolution)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건강한 장수 비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50년까지 100살에 도달하는 사람의 수가 지금보다 8배 많은 370만명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5살인 아이들의 절반 정도는 100살까지 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작가 윌리엄 콜은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100살 이상 고령자들이 꼽은 장수의 비결을 △명확한 삶의 목적 △웃음 △사랑 △신앙 등으로 소개하며
  • 낙태권 논쟁·성 추문 재판 등 악재…여성 표심 트럼프 떠나나
    정치·사회 2024.04.30 05:30:00
    11월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여성 유권자의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성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2020년 대선 때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의 여성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게 퓨 리서치센터의 분석이다. 이는 2016년 대선 때 39%보다 오른 것이다. 하지만 미국 퀴니피액대가 올해 1월 등록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58%는 바이든 대통령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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