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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뱅크시' 작품 볼 수 있다고? 공식 인증받은 작품 29점 한국 상륙
문화2024.05.1714:20:28
2019년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을 파쇄하는 기이한 행동으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반열에 오른 영국 화가 뱅크시의 20여 년 작품세계를 연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렸다.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서울(옛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리얼 뱅크시(REAL BANKSY:Banksy is NOWHERE)는 뱅크시가 설립한 인증 기관인 ‘페스트 컨트롤’의 공식 인증을 받은 작품 29점을 포함한 회화, 영상, 사진 등 총 1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뱅크시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다. 뱅크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도심에 녹아드는 오프로드 아이콘 -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별별시승]
자동차 2024.05.15 14:49:37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김학수 기자지프(Jeep)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랭글러(Wrangler)는 오프로드 무대 위에서의 절대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 넘치는 모습 등을 바탕으로 지난 시간 동안 ‘경쟁자’ 혹은 ‘도전자’들이 넘볼 수 없는 특별한 위치에 올라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해왔다.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랭글러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보편적 정서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올 시즌 첫 야구 '직관'…잠실구장 깜짝 등장
    라이프 2024.05.17 20:45:0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17일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착용한 모습으로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올해 들어선 처음이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롯데지주(004990),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 [부고] 김관성씨(한국제약협동조합 부회장) 모친상
    헬스 2024.05.17 19:59:54
    ▲이찬숙씨 별세, 김관성씨(한국제약협동조합 부회장) 모친상=17일 순천향대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9일 오전 6시 50분
  • 약배송 허용한 비대면진료 법안 첫 등장…‘반쪽짜리’ 꼬리표 떼나
    헬스 2024.05.17 19:39:52
    비대면진료 후 환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첫 발의됐다. 정부가 야간이나 주말에는 초진, 재진 여부나 연령에 관계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면서도 대한약사회 등 약사단체의 반발을 의식해 손대지 않았던 약배송을 허용한 것이다. 21대 국회 임기가 오는 29일로 다가오면서 법안이 심사될 가능성은 낮지만 시범사업 시행 이후 따라붙던 ‘반쪽짜리 법안’ 꼬리표를 뗄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반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1대 국회 임기 2주 남겨두고 ‘약배송’
  • 중국 MZ·싼커 잡아라…장미란, 상하이서 2년째 ‘K관광’ 세일즈(종합)
    문화 2024.05.17 18:56:08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2024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K관광 로드쇼’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상하이 K관광 로드쇼’는 작년 9월에 이어 올해 다시 열렸다. 특히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을 찾아 중국 관광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이(e)스포츠, 의료와 같이 한국의 독특한 자원은 물론 미용실, 슈퍼마켓, 카페 탐방까지 한국인의 평범한 일상까지 중국인에게
  • 'AI 오류'서 영감…세상에 없던 '신의 세계'를 만나다 [작가의 아틀리에]
    헬스 2024.05.17 17:51:44
    커다란 캔버스에 수없이 많은 눈사람이 들어섰다.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사람의 모습이 기이하다. 두 덩이의 몸통과 머리가 아니라 세 덩이, 네 덩이 등 형체도 다양한데 대부분의 눈사람 뒤에 ‘불’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불타는 눈사람’은 형용모순이다. 현실에서 눈사람에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녹아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그림 속 눈사람들은 마치 머리띠나 망토처럼 불을 몸에 붙이고 ‘눈사람 세상’을 즐기고 있다. 작품은 노상호 작가가 인공지능(AI)과 협업해 제작한 작품 ‘더 그레이트 챕북 3’이다. AI와 협
  • 에버랜드가 만든 '명품 정원'…뚝섬 한강공원서 즐긴다
    라이프 2024.05.17 17:51:30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외 작가들이 제작한 고급 친환경 명품 정원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에버랜드의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기관, 국내외 정원 작가가 참여한 76개 정원이 선을 보였으며 삼성물산의 정원이 2300㎡로 가장 넓다. 덜꿩나무, 루브름 단풍나무 등 700주의 교관목과 로즈마리·프렌치라벤더·목수국 등 1만 6000본의 초화류로 조성됐다. 삼성물산 리
  • [북스&] 발룬티코노미스트
    문화 2024.05.17 17:49:49
    세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책의 제목은 봉사와 의미인 발룬티어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인 이코노미스트의 합성어로, 저자는 그러한 삶을 추구한다. 직장을 은퇴하며 인생 2막에 들어선 저자가 인생 3막의 멘토로 제주 해녀를 선정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인간과 자연과 함께 하는 해녀들은 현대인들에게도 귀감이 된다. 1만 6800원.
  • [북스&] 이도 다이어리
    문화 2024.05.17 17:49:40
    세종실록을 세종의 시점에서 현대 다이어리 형식으로 새롭게 써 냈다. 딱딱한 문체로 무감정하게 쓰여진 세종 치세의 기록에 인간적 감정을 담았다. 세종의 위업들을 세종 본인의 입으로 들어본다는 점이 흥미롭다. 실록 곳곳에 남겨져 있는 대화들을 분석해 현대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세종의 대화법을 누구나 배울 수 있게 했다. 2만 3000원.
  • [북스&] 죽음이 다가와도 괜찮아
    문화 2024.05.17 17:49:32
    40대에 암과의 싸움을 시작한 저자의 투병기다. 암과의 투쟁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두 아이와 아내, 부모님을 생각하는 복잡한 심경을 투병일기에 담았다. 암 진단부터 항암치료까지를 거치며 절망에 빠질 수도 있지만 저자는 긍정적 사고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또 일에만 몰두하며 소홀히 했던 자신 인생의 가치를 다시 되돌아보기도 한다. 1만 8000원.
  • [북스&] 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로 향하는가
    문화 2024.05.17 17:49:02
    출퇴근길은 언제나 전쟁이다. 지옥철과 꽉 막힌 도로는 피곤한 직장인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계속해 도시로 향한다. 수 시간 동안 계속되는 통근에 건강은 악화되어만 간다. 저자들은 도시로의 이동을 쾌적하게 만들 방안들을 함께 고민한다. 책은 대중교통의 확대와 통근자들을 대중교통으로 유인해야 할 방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1만 7800원.
  • [북스&]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 경계 너머…몰입 가능한 고객경험 만들어야
    문화 2024.05.17 17:48:50
    인공지능(AI)과 공간 컴퓨팅, AR·VR·XR,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점점 더 우리의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다.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고, AI를 도구로 활용하면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늘날의 고객은 브랜드와 더욱 몰입감 있게 상호작용하며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마케팅의 아버지, 비즈니스계의 구루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몰입 가능한 고객 경험
  • [북스&] 예술가로 학자로…세상의 벽 허문 '위대한 그녀들'
    문화 2024.05.17 17:48:21
    ‘논픽션(non-fiction)’은 말 그대로 허구가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한 글, 영화, 소설 등을 말한다. 미국 평론가 바버라 라운즈버리는 이 중 현실 세계에서 벌어진 일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철저한 연구와 고증을 통해 사건을 재현한, 문학적 우수성이 높은 글을 ‘내러티브 논픽션’이라고 부른다. 문학가이자 역사학자인 매기 도허티가 쓴 ‘동등한 우리: 집 안의 천사, 뮤즈가 되다’는 1960년 미국 래드클리프 대학에서 추진된 전례 없는 ‘어머니 학부생’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 ‘래드클리프 독립연구소’를 집중 조명한 ‘내러
  • [북스&] 껍데기 민주주의, 소수의 독재를 '허용'하다
    문화 2024.05.17 17:47:39
    2021년 1월.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 의사당을 점거했다. 트럼프는 지지자들의 정치 테러를 독려했다. 21세기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전직 대통령이 불복한 이 사태는 민주주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다. 저자는 민주주의가 ‘합법적’으로 무너졌다고 말한다. 변화가 거의 없었던 낡은 민주주의 체제와 그런 체제에 표면적으로만 충직한 민주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야기했다. 현대의 낡은 민주주의 체제는 허점이 가득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170
  • 정부 "의대 교원·기자재 전폭 지원…전공의 돌아오라"
    헬스 2024.05.17 17:42:21
    정부가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요청에 대해 기각·각하 결정을 내린 만큼 증원으로 인한 교육 여건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정부는 또 수련 기간 3개월 공백으로 전문의 자격 취득 시험을 치르지 못할 위기에 놓인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 의협회장의 막말…"기각 판사, 대법관 자리로 회유했나"
    헬스 2024.05.17 17:39:53
    의대 정원 증원을 막아 달라며 묻지 마 소송을 남발했던 의료계가 정작 법원의 결정이 나오자 승복하지 않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이 필수의료 회복이라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재판부 판단이 “되레 공공복리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재판장이 정부의 대법관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에 회유됐다며 인신공격성 막말까지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정부와 의료계, 법조계에 따르면 의대생·교수·전공의&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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