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트럼프 함부로 시험하지 말라"
/ 23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전략적 인내의 시기는 끝났다”고 말한 것은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이 ‘인내’에서 ‘개입’으로 전환했음을 나타낸다.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 낼 때까지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역시 양대 강대국의 압박에 적지 않은 경제적·외교적·안보적 부담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은 사실상의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따라서 미중의 동시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단기간에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