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스쳐간 많은 사람들, 판타지 같은 1,908초에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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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돌담길프로젝트의 특별 주제공연 ‘1,908초’ 연출을 맡은 무대미술가 여신동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사설극장 ‘원각사’와 그 공간을 거쳐간 사람들, 그리고 시간을 대사 없는 32분짜리 공연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1908년 설립 당시 원각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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