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충북 제천 여행] 산빛·물빛따라 느릿느릿…여름도 쉬어가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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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에서 바라본 옥순봉과 카누를 타고 나가 가까이에서 본 옥순봉은 느낌이 하늘과 땅 차이다. 단풍이 옥순봉을 뒤덮는 가을이면 경치는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보트를 타고 10분쯤 나가면 옥순대교가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물속에서 솟아오른 옥순봉을 만날 수 있다.
제천에는 약과 선(반찬)이 근본적으로 같은 것이라는 한의학 이론에 근거한 약선요리가 유명하다. 가격은 1인당 2만~3만원대로 특이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