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씨의 #썸타는_쇼핑]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의 ‘십자열쇠협회’가 실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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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오른쪽이 바로 구스타브 역의 랄프 파인즈입니다. 재킷 깃 양쪽에 금색 배지가 보이시죠? 자세히 보면 열쇠를 십자 모양으로 엇갈려 놓은 ‘십자열쇠’ 모양입니다.
여기 회원님 한 분 계시네요. “내가 이 전화기만 들면 자네 목숨은…”
회원님 한 분 더 추가요. “주드 로를 보지말고 나를 보란말야!”
여기 실사판 회원님 여섯 분이요(!!!) 열쇠를 십자 형태로 엇갈리게 만든 황금 배지 모양마저 똑같습니다. “저희는 모두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부 블랙 마니아에요!”
헉!!!!!!!!!
어떠셨나요. 참으로 많은 협회들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꾸미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이런 분들이 있어 세상은 더 다채로워지지 않는가 싶습니다. (부디 니 삶이나 다채롭게…) 아 그리고 이건 한 번 만 보기엔 아쉬워서(…)요.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열연하신 주드 로(주인공이 랄프 파인즈란말이다!!!!)님으로 이번 주 서경씨의 #썸타는_쇼핑을 산뜻하게 마무리 짓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