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 '한석규-서현진-유연석'이라는 '행운'이 '행복'이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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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이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오훈 기자
배우 양세종이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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