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충도 대가?...유교사상이 바꾼 사임당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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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초충도’. 관운을 상징하는 맨드라미와 세 아들을 암시하는 개똥벌레 3마리가 등장한다. /사진제공=서울미술관
신사임당 ‘초충도’. 다산을 뜻하는 오이와 상서로운 개구리가 등장한다. /사진제공=서울미술과
신사임당의 ‘묵란도’. 연도 미상의 그림 위에 후대에 이어붙인 송시열의 글이 적혀있다. /사진제공=서울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 ‘사임당, 그녀의 화원’ 전시 전경 /사진제공=서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