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것만은 바꿉시다Ⅱ]'식당서 물어보면 일곱살이라 그래'…7,300원과 바꾼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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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매표소 앞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부모가 티케팅을 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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