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땅 밟은 예술단...강산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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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인솔하는 도종환(왼쪽) 문체부 장관이 31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평양=연합뉴스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예술감독을 맡은 가수 윤상이 31일 오후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환영을 받고 있다. /평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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