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추억의 코스'서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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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녀’ 위용을 되찾으려는 리디아 고가 29일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많은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샷을 하고 있다. /댈리시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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