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룹 총수 일가 연관검색어 임의 삭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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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가 26일 공개한 ‘2017년 상반기 검색어 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상반기 모 대기업 회장의 사생활 풍문과 관련된 연관검색어 다수를 ‘명예훼손’ 사유로 자체 판단해 노출되지 않도록 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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