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도…골프황제에 홀딱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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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USA투데이연합뉴스
타이거 우즈가 13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겹겹의 구름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샷을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AFP연합뉴스
1415A30 타이거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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