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법원, '김정남 암살' 용의자에 최종 변론 지시…'유죄 판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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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베트남 국적 여성 도안 티 흐엉(30)이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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